story
Sharing of Mother Nature
대자연의 나눔
해 뜨기 전 새벽 이슬과 함께 사천편백림을 오릅니다.
지난 30년간 걸으셨던 선친의 발자국을 따라 반백의 나이가 되어 같은 길을 오릅니다.
'인간에게 최선의 치유는 자연이다.'
라는 선친 말씀의 뜻을 따라 임업후계자로 하루하루 숲을 가꾸고
좀 더 나은 숲을 만들기 위해 40년 간 기르셨던 편백나무를 간벌합니다.
이 한 그루 편백나무가 소중하기에
정성을 다하여 의약외품, 화장품 등급의 원료를 만들고
이제는 의약품을 향해 가려고 합니다.
이제 작은 발걸음의 시작이지만
치유의 숲으로 거듭나고 다음 세대에 작은 쉼터로 남겨지기 위하여 노력해 나아갑니다.